1. time_t 소개
C++ 에서는 UTC 1970년 1월 1일 00:00:00로부터 시간을 초(second)단위로 카운트하여 time_t 라는 타입으로 제공한다. (time_t 타입은 int64 를 typedef 으로 정의하고 있다.)
즉, 1970년 1월 1일 자정을 기준으로 시스템의 타임 서비스에서 가져온 time_t 값은 0이며 이후 초당 1씩 추가로 카운트 된다.
이 외에 time_t 형식을 년월일시분초 형태로 분할한 일시(struct tm 형식)로 변환하는 gmtime(gmtime_s)과 localtime(localtime_s) 함수가 있다.
또한 struct tm 형식을 time_t 형식으로 변환하는 mktime(_mkgmtime, timegm)이 있다.
2. tm 구조체
위에서 설명한 tm 구조체는 1970년 1월 1일 자정 이후로 누적된 초(second) 를 표현하는 time_t 의 경우 컴퓨터가 아닌 사람이 직접 사용하기에는 매우 불편하다.
struct tm 의 경우 년월일시분초 단위로 멤버변수를 가지고 있어 실제로 사람이 사용하는 날짜의 개념을 적용한 구조체 이다.
사용자가 이 tm 구조체를 원하는 날짜와 시간으로 채워서 타임 시스템 함수들에 인자로 전달해 주면 컴퓨터가 사용하는 time_t 값으로 전환 할 수 있으며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3. time_t -> struct tm
time_t 로 가져온 현재 시간을 tm 구조체로 변경 합니다.
gmtime(gmtime_s) 과 localtime(localtime_s) 함수를 통해 각각 UTC(세계협정시) 나 시스템의 타임존에 맞는 시간으로 바꿀 수 있다.
현재 MS Visual C++ 2019 기준으로 gmtime 과 localtime 은 deprecate 되었으며 버퍼 배열을 사용하는 gmtime_s 와 localtime_s 를 사용해야 한다.
4. struct tm -> time_t
반대로 사용자가 tm 구조체에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입력한 후 컴퓨터가 사용하는 time_t 로 변환 하는것도 가능하다.
다만 어째서인지 C/C++ 표준 라이브러리에는 시스템이 속한 타임존의 시간인 local time 으로 바꾸는 함수인 mktime 은 존재 하지만 UTC(세계협정시) tm 구조체를 time_t 로 바꾸는 함수는 지원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비표준 함수를 찾아봤는데 유닉스 기반 시스템에서는 timegm 함수를, MS Visual C++ 에서는 _mkgmtime 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아래 예제에서는 MS Visual C++ 기반의 _mkgmtime 을 사용했다.
보통 서비스 중에 특정 날짜, 시간에 자동 실행되야 하는 이벤트 등의 경우 미리 필요한 날짜를 time_t 값으로 구해서 테이블에 넣어두고 현재 time_t 값과 비교하면서 체크 하는 방식으로 자주 사용되곤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