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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나 학원으로만 새로운 무언가를 공부할 수 있었던 옛날과 달리 인터넷의 발달로 인강이나 유튜브 영상, 구글에 검색하면 쏟아져 나오는 엄청난 지식들 덕에 독학이라는 게 예전처럼 고되고 어렵지 않은 시대 입니다.
저 역시 프로그래머로 십수년을 먹고 살다보니 정신없이 빠르게 진화해 나가는 프로그래밍 언어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쉼없이 공부를 해야 하죠.
나름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소개할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를 읽고 큰 깨달음을 얻었기에 포스팅에 옮겨 봅니다.
내가 공부하는 방식에서 무엇이 부족한지 이 책을 읽고나니 왜 이럴까.. 하면서 안개 속에 가려진 뿌옇던 부분이 환하게 걷힌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물론... 그대로 행하는 건 또 다른 문제지만..ㅎ
여러분들에게도 일독을 권합니다.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시한번 다잡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독학은 크게 전략 -> 인풋 -> 추상화 및 구조화 -> 축적이라는 흐름에 의해 형성된다.
- 공부를 하더라도 생각하지 않는다면 통찰력을 얻을 수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독선에 빠질 우려가 있다.
- 독학자가 범하기 가장 쉬운 실수 중 하나는 단순히 지식만 욱여넣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앎이라는 것은 시대에 뒤처지고 있다.
- 전략은 필연적으로 차별화를 요구한다. 즉, 어떻게 하면 타인과 다른 정보를 인풋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거이 독학 전략 최대의 포인트이고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을 인풋할 것인가' 보다 '무엇을 인풋하지 않을 것인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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