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즐기는 편이라 그동안 집에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오리지널 브랜드의 캡슐커피를 마셨었는데요.
최근 스타벅스 캡슐커피로 바꿔봤습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머신용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입니다.
가격은 네스카페 오리지널 브랜드의 에스프레소 보다 좀 비싸긴 하죠.
네스카페 오리지널 에스프레소 캡슐의 경우 6g짜리 캡슐 16개 한 상자에 8,900 원인데 비해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캡슐은 가격은 같지만 한 상자에 5.5g 짜리 12개가 들어 있어 개당 단가는 25% 가 더 비싼 셈입니다.
그리고 네스카페 오리지널 에스프레소는 물의 양이 2칸인데 비해 스타벅스 캡슐은 1칸 입니다.
훨씬 강한 농도로 추출 되죠.
이 정도의 양입니다.
향이나 크레마가 아주 풍부한 편은 아닙니다.
네스프레소의 스타벅스 캡슐도 마셔봤었는데 향은 네스카페보다 네스프레소가 훨씬 진한 느낌이었습니다.
맛은 에스프레소로 마실 때는 둘 다 워낙 강해서 차이를 거의 못느꼈지만 아메리카노를 만들었을 때는 향은 좀 약하지만 네스카페의 스타벅스 캡슐이 좀더 부드럽고 취향에 맞는 것 같습니다.
진한 커피는 좋아하긴 하지만 에스프레소를 직접 마시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개인적으론 이번 네스카페 스타벅스 캡슐이 더 좋네요.
여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아메리카노를 만들거나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부어 라떼를 만들어 마시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일리머신 처럼 우유를 데울 수 있는 스팀 기능이 아쉽지만.. 일리는 스타벅스 캡슐이 없어요.
아메리카노의 맛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보다는 오늘의 커피와 좀더 비슷한 맛과 향이 납니다.
오늘의 커피는 샷 추출이 아닌 뜨거운 물로 우려낸 드립 커피인데요.
약간 블랙 커피 비슷한 맛이 나죠.
그거랑 비슷합니다.
에스프레소로 마실 때도 그렇고 아메리카노로 마셔도 그렇고 제 입맛에는 네스카페 오리지널보다 스타벅스가 뭔가 더 부드럽고 잘 넘어가더군요. (비싸니까!)
그리고 얼마 전에 마셨던 네스프레소와 비교해도 그렇고 스타벅스 캡슐 만큼은 네스카페 스타벅스 캡슐의 승리!
그래서 기존에 구입해 남아있는 얼마 안되는 오리지널 캡슐을 다 마시면 앞으로는 스타벅스 캡슐로 완전히 넘어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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