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O 카드 신청 8일만에 수령 후기 및 빨리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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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8일만에 MCO 카드가 도착 했습니다.

신청 다음날 주소지 증명이 컨펌 되었고 또 그 다음날 Shipped 로 바뀌었으니 배송에는 주말 포함 6일 정도 걸린 셈입니다.

다른 분들은 페덱스로 왔다고 하던데 저는 DHL 로 왔더군요.

도착 전에 DHL 기사님에게 전화가 옵니다.

회사에서 업무 중이었던 때라 아파트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부탁 드리고 퇴근 후 드디어 수령했습니다.

DHL 패키지가 엄청 커서 뭐가 이렇게 큰가 하고 열어봤더니 내용물은 이렇게 조그만 우편봉투 하나더군요.

패키지의 하단 파란 부분을 잡아 당기면 3단계로 슬라이드 되면서 숨겨져 있던 카드가 나타납니다.

전 제이드 그린의 녹색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 로얄 인디고로 신청 했기에 보라색의 카드 디자인입니다.

티타늄 재질이라 차가운 느낌에 묵직 하고 뭔가 고급스럽습니다.

CEO인 크리스의 사인이 들어있는 감사(?)카드도 들어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경우 저보다 한참 먼저 신청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못받거나 열흘이상 Pending 인 분들도 많습니다.

여러 얘기들을 종합해 본 결과 약간의 규칙성이 보이는 것 같더군요.

우선 50MCO 짜리 카드의 경우 현재 카드 발급이 일시 중지되어 있으며 2월 말이 지나야 풀리는 듯 합니다.

이 분들은 신청 한지 일주일을 훌쩍 넘겼음에도 제가 하루가 채 안걸렸던 Card Issue Status 의 Pending 단계가 아예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자금 여유가 있다면 가급적 500MCO 카드를 신청하시면 더 빨리 수령 가능 할 듯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위에서 언급했듯 저는 500MCO 카드 중 보라색의 로얄 인디고를 신청했는데 제이드 그린 카드를 선택 한 분들은 Shipped 로 바뀐지 2주가 되도록 도착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청하신 다른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 제이드 그린을 많이 신청하는 것 같은데 아마 수량이 부족하거나 해서 오래 걸리는 게 아닌가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혹시나 신청하시려면 500MCO 이상으로 제이드 그린은 피해서 신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 이제 카드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게 Activation 시켜보겠습니다.

Crypto.com 모바일앱을 실행합니다.

하단의 메뉴 중 가장 오른쪽에 있는 Card 탭을 선택 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Activate My Card 버튼을 눌러서 카드 사용 등록을 해야 합니다.

카드 뒷면에 있는 3자리 숫자인 CVV 를 입력해 줍니다.

이제 카드가 활성화 되었으니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물론 결제 지갑에 코인을 넣어둬야겠죠.

ATM 현금 출금 등을 할 수 있게 PIN 코드도 등록합니다.

진짜 다 끝났습니다.

이제 마구 긁기만 하면 됩니다!

아.. 근데 돈이 없네요.ㅎㅎ

다음 포스팅에서는 MCO 카드 계좌에 코인을 충전하고 실제 사용한 후기를 소개하겠습니다.

MCO 카드 충전 방법 및 실제 사용 후기

MCO 카드를 받자 마자 바로 충전하고 점심시간에 사용해 봤습니다. 카드 지갑에 코인도 충전하고 캐시백은 잘 들어오는지, 환율이나 코인가격, 수수료 등의 변동성에 따른 실제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봤는..

skuld200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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