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O 카드 충전 방법 및 실제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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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암호화폐

MCO 카드 충전 방법 및 실제 사용 후기

by [아마군] 2020.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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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O 카드를 받자 마자 바로 충전하고 점심시간에 사용해 봤습니다.


카드 지갑에 코인도 충전하고 캐시백은 잘 들어오는지, 환율이나 코인가격, 수수료 등의 변동성에 따른 실제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봤는데요.


일단 결론은 우리가 기대하는 수치와 완전히 일치하는 결과는 아니지만 납득 가능한 오차 범위 안에 있었습니다.

 


1. 충전하기

 

우선 크립토닷컴 앱의 하단 우측에 있는 Card 탭을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일텐데요.

 

상단의 + 표시로 있는 Top Up 을 눌러 줍니다.

 

Crypto Wallet, 즉 보유중인 코인을 싱가폴 달러로 즉시 환전하여 충전도 가능하고 신용카드를 이용해 현금 직접 충전도 가능합니다.

 

신용카드로 충전을 하게 되면 원화를 싱가폴달러로 환전하여 충전이 되는데 이전에 포스팅했던 MCO 카드 소개 글에서 설명한 대로 카드 등급 별로 정해진 한도 내에서 은행간 환율을 적용 받아 매우 저렴한 우대 수수료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크립토닷컴(Crypto.com)의 MCO Visa 카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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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ld2000.tistory.com


Crypto.com 가입 시 레퍼럴 보상으로 받았던 MCO 가 있어서 요걸 넣어 봤습니다.


코인의 현재 시장가로 매도를 치는 것으로 보이며 때문에 한번에 큰 금액을 충전할 수록 시장상황에 따라 불리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9.38MCO 를 충전하니 80SGD 로 환산되었습니다.


대략 7만원 정도 됩니다.


레퍼럴 받을 당시 5만원도 안되는 가치였는데 MCO 가격이 계속 올라줘서 이득 봤네요.

 

 

이렇게 충전된 금액이 표시 됩니다.


참고로 - Exchange 버튼은 아래 FIAT 화폐들 간의 환전을 하는 기능인데요.


예를 들어 일본 엔화 가격이 상승할 것 같다 싶으면 엔화로 환전해 뒀다가 저평가되었다 싶은 영국 파운드화로 넘어간다든가 하는 식으로 환율 차익을 노린 외화 트레이딩도 간단하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특수한 경우(역프가 크다던가) 한국 거래소에서 비트 구입해 전송한 후 충전하면 환차익 무한루프와 같은 효과를 손쉽게 취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지갑 히스토리에서 환전 내역 확인도 가능 합니다.

 


2. 실제 사용

 

자, 이렇게 충전을 마쳤으니 결제를 해야죠.


점심에 회사 근처의 삼성각 이라는 중국집에서 짬뽕을 먹었습니다.


뭐 평범한 짬뽕인데 무려 8천원!


강남 물가를 실감하게 하네요.

 

 

아무 문제 없이 일반 카드 사용하듯 똑같이 결재 되었고 앱 상에서 바로 결재 내역이 보여집니다.


환산된 금액이 아닌 원화 금액이 바로 출력 됩니다.


자, 이제 카드 지갑에서 얼마의 SGD가 빠져 나갔는지 확인해 봐야죠.

 

 

70.58SGD 가 남았으니 9.42SGD 가 지불되었군요.

 

이를 네이버 매매기준율로 환산해 보니 8011.33 원이 나옵니다.


8천원이었으니 11.33원.. 0.14% 정도 추가 되었군요.


보통 달러나 싱가폴 달러 같은 1급 외화 환전수수료의 90% 우대를 받은 수준의 수수료 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90% 우대를 받아도 한국 사람이 한국에서 카드 쓰는데 쓸때마다 환전수수료가 나가는 건 손해가 크죠.
사용자도 카드 이용 수수료를 지불하는 일부 국가들이라면 몰라도 말이죠.


하지만 MCO 카드에겐 모든 결재금액에 대한 캐시백이라는 막강한 무기가 있습니다.

 

결재 하고 몇분도 안되어 바로 캐시백이 MCO 코인 지갑으로 들어옵니다.
0.03271585 MCO 가 들어왔네요.

 

크립토닷컴 앱 마켓에서 MCO코인의 현재가를 기준으로 환산해 봤습니다.


다만 크립토닷컴 앱 마켓에서는 소숫점 2자리 까지 밖에 입력이 안되기에 일단 0.03 MCO 의 가격을 확인해보니 0.25SGD 가 나옵니다.


여기에 뒤에 짤린 만큼 소액을 더해서 환율 적용을 해봅니다.

227원 정도가 들어왔네요.


제 MCO 카드의 캐시백은 3% 이니 240원을 기대했는데 실제로는 약 2.84% 정도가 들어온 셈입니다.


0.16% 정도가 적게 들어왔는데 이는 캐시백 금액을 MCO 로 구입하면서 발생하는 가격 변동성 & 거래소 수수료 & 환전 수수료 등이 합산된 금액이 아닌가 싶습니다.


3. 결론

 

캐시백 퍼센테이지와 처음 결제시 환전 수수료 수준의 초과 금액을 더해서 실제 제가 얻게 되는 리베이트에 대한 개인적인 결론은 비록 환율 방향성과 MCO 코인의 가격변동성으로 인해 항상 딱떨어지는 결과가 나오지는 않지만 실제 캐시백 비율보다 0.3% 정도 줄어들 수 있겠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무료로 신청 가능한 미드나잇 블루 등급의 1% 캐시백은 경우에 따라 거의 이득이 나오지않고 절차만 복잡해지는 상황이 될수도 있어 보입니다.

 

캐시백을 기대하며 신청하신다면 무조건 그 윗등급인 루비 스틸 등급 이상을 추천 드립니다.

 

다만 문제는 여기에 MCO카드의 경우 외국 카드이므로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물론 연말 정산에 찔끔 공제되는 금액은 3% 이상의 캐시백이랑 비할바가 아닌데다가 약간의 귀찮은 절차만 감수한다면 MCO카드로 페이팔과 연동 후 네이버페이에서 페이팔 결제계좌로 연결해줌으로써 현금영수증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추후 포스팅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 신용카드 대신 MCO 카드를 위주로 사용하게 되면 신용카드의 이용 금액 별로 주어지는 교통, 쇼핑, 문화생활 관련 혜택들을 받을 수 없는 단점이 생깁니다.


다만 이점은 VISA 신용카드가 있다면 이를 통해서도 충전이 가능하므로 이용 금액에 합산되어 부가혜택도 받고 MCO 카드의 리베이트와 더해지는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용카드 결제를 통한 충전시 코인으로 충전하는 것과 효율을 비교해 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 포스팅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가입시 레퍼럴을 입력하면 이후 50 MCO 이상 스테이킹 시 추천인과 함께 앱 지갑으로 바로 50달러 상당의 MCO 코인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제 레퍼럴(https://platinum.crypto.com/r/4dauu25p98)을 통해 가입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MCO 카드 포스팅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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